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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미스터리스릴러

프레저베이션 (Preservation)

by •-• 201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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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포 스릴러 영화 프레저베이션 (Preservation) 2014 줄거리.

 

 

 

스포주의.

 

마이크 (아론 스테이턴) , 그리고 의사인 아내 윗 (렌 슈미트) 은 주말 동안을 오랜만에 만난 마이크의 형 (파블로 슈라이버) 과 함께 보내기 위해 드라이브를 떠난다. 오랜만에 만난 형제는 어렸을 적 일들을 회상하면서 들떠 있다.

 

형제는 예전 어릴 적 놀러갔었던 주립 공원에 도착하는데, 그곳은 자연 보호 구역으로 폐쇄되어 출입금지 상태였지만 그들은 개의치 않고 입구에 차를 세워둔 채 들어가게 된다.

 

공원 안은 폐쇄되어 발길이 끊어져 으스스한 분위기가 감돌며 쓰레기들이 널려있다. 입구에 있는 놀이터에 도착했을 때 마이크 부부는 깨진 유리병으로 하트 무늬를 새긴다. 미끄럼틀 밑에는 신발 한 무더기가 잔뜩 쌓여 있는데 그들은 보지 못하고 지나간다.

 

형은 혹시라도 길을 잃게 될 때 이정표가 될거라면서 스프레이로 숲 입구의 나무에 스마일 마크 표시를 해둔다. 그리고 데리고 온 개를 숲에 풀어주면서 개의 목에 GPS를 달아둔다.

 

사슴 사냥을 하기로 한 그들. 아내 윗은 눈 앞에서 사슴을 만나 총을 겨누지만, 망설이는 사이 형, 션이 사슴을 잡게 되는데 윗이 자기는 사냥 타입이 아닌 것 같다고 하자, 형은 해야만 하는 상황이 닥치면 살육을 하게 될 거라고 말한다.

 

마이크 부부는 호수에서 수영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윗은 임신한 사실을 얘기하려 하지만, 일 때문에 늘 핸드폰을 들고 사는 마이크여서 좀처럼 기회가 나질 않는다.

 

한밤중이 되어 텐트 앞에 모닥불 앞에 앉아있는 그들. 마이크가 장난처럼 개에게 달아주었던 GPS를 윗의 목걸이에 달아준다.

마이크가 회사 일로 전화 통화를 하고 돌아와보니, 션과 윗의 뭔가 다정하게 대화를 하고 있는 걸 보고 마이크는 질투심에 기분이 좋지 않아 먼저 자버린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보니 텐트와 사냥총, 핸드폰... 심지어 묶어 놓았던 개까지 모든 것이 사라져 있다. 입고 있던 속옷 외에 모든 것이 사라진 상태. 그리고 세 명의 이마에는 검은색 x 표시가 그려져 있다.

 

형은 발자국으로 봐서 숲에 누군가 세 명이 있으며 그들의 소행이라고 말하지만, 옛날부터 장난을 좋아하던 형제였기에 마이크는 형의 짓이라고만 생각한다.

 

 

 

 

 

 

 

스포주의.

 

션의 말에 따라 그들은 해를 지도 삼아서 입구 쪽으로 걷기 시작하지만, 아무리 걸어도 길이 나오지 않자 션이 골탕먹이는 거라고만 생각한 마이크는, 어제의 윗과 션의 분위기를 들먹이며 둘 사이를 의심하는 말을 하고 둘 사이에 싸움이 붙는다.

 

임신을 했다는 아내의 말에 마이크는 진정을 하지만, 형은 없어진 개를 찾기 전까진 안가겠다며 숲으로 들어가 버리고 둘은 따로 차를 찾기 위해 입구 쪽으로 나가는 길을 향해 걷기 시작한다.

 

션은 숲에서 개가 가지고 놀던 공을 발견하고 따라가다가 죽은 채 나무에 매달려있는 개를 발견한다. 순간 누군가 션에게 총을 쏘고, 션은 총알이 날아온 쪽으로 가서 가면을 쓴 괴한을 만나 그를 제압하는 듯 하지만, 방심한 바람에 칼에 찔려 쓰러지고 만다.

 

한편 숲을 헤매던 부부. 형이 숲 입구 나무에 해두었던 스마일 마크를 발견하고 그쪽으로 가보니 주변의 나무마다 낙서가 되어 있다! 부부는 다시 헤매게 되고 갈증을 느끼던 중, 마이크가 나무에 매달려있는 생수병들을 보고 나무 밑으로 갔다가 덫에 발이 끼어 상처를 입는다. (사슴을 잡기 위해서 자기들이 가져왔던 덫).

 

숲에서 오두막을 발견한 부부는 그곳에서 응급처치를 하고, 벽에 걸려있는 지도를 보고 공원 입구로 나가는 길을 확인하고 오두막에 있던 무전기도 챙긴다. 순간, 오두막 문 앞에서 어른거리는 그림자를 발견하고 나가보니 형이 하고 있던 군번줄이 걸려있다. 그리곤 숲에서 날아오는 총알.

 

마이크가 괴한을 유인하는 동안, 윗이 차를 찾으러 가기로 하고 마이크는 숲으로 가는데, 괴한을 만나 몸싸움을 한 결과 마이크 역시 칼을 맞게 된다. (다 이겨놓고 왜 항상 등을 보이는 건지 미스터리;;)

 

한편, 절벽을 기어오르는데 성공한 윗. 헌데 마이크에게 무전을 쳐보니 마이크는 죽어가는 목소리... 형의 시체 옆에서 마이크는 죽어가는 중. 마이크는 윗에게 그놈들이 쫓아가기 전에 차를 찾아서 꼭 빠져 나가라고 말한다.

 

윗의 목걸이에 달려있는 GPS 덕분에, 마이크의 폰으로 윗의 위치를 쉽게 찾은 괴한 세 명은 자전거를 타고 윗을 쫓아간다. 윗은 목걸이에서 GPS를 떼어내고 버리고 가까스로 차를 찾게 되지만 차 역시 이미 그들이 망가뜨려 놓아 시동조차 걸리지 않는다.

 

윗은 숲에서 돌에 부딪쳐 머리에 입은 상처를 응급조치로 꿰맨 후, 차에 있는 무기가 될만한 것들을 살펴보며 전쟁을 준비하는데...

 

결말. 

 

가면을 쓴 괴한은 핸드폰 게임을 즐기는 평범한 십대 청소년 세 명이었다. 그냥 재미로 사람을 죽이던 중...

윗을 찾다가 지친 세 명은 앉아서 폰 게임을 하고 있던 중 숲에서 나는 연기를 발견하고 그 쪽으로 가는데...

윗이 차에 있던 화약 같은 것에 (명칭을 모르겠음;) 불을 붙여 연기를 낸던 것. 연기 때문에 앞이 잘 안보이는 틈을 타

한 놈을 제거.



그 놈의 총을 뺏어들고 숲 속 오두막으로 다시 돌아간 윗은 음악을 켜서 또 한 놈을 유인해서 두번째 놈을 제거.

그 놈에게서 뺏은 핸드폰으로 윗은 리더에게 문자를 보내 유인한다. 나무 위에 숨어 끈으로 목을 조르는데는 성공하지만,

도리어 제압당해 묶이게 된 윗. 위기의 순간 리더의 엄마에게 전화가 오고 평범한 아들처럼 엄마와 전화통화를 하는 괴한.



그 사이 윗은 끈을 풀고 탈출하고 쫓아온 리더가 목을 조르는 순간, 윗은 깨진 유리병을 줒어 사슴의 경동맥을 끊어서 피를 빼듯 괴한의 목에 찔러 경동맥을 끊는다. (공원 입구에서 나무에 하트를 새겼던 유리병 조각)



윗은 괴한의 자전거를 타고 시내로 나간다.



* 범인들이 좀 엉성한 것도 평범한 일반 학생들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듯...

큰 재미는 아니지만 범인들이 다 죽는 거 만큼은 속시원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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