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킹

괴담,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중 재밌었던 얘기들..

영상으로 만들어 올리는 채널입니다. 물론 직접 그리고 만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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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

아빠, 엄마, 딸.. 이렇게 단란하고 행복한 한 가족이 있었다.

엄마의 여동생은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늘 부러워했다...

부러움은 질투로 바뀌었고, 동생은 그들의 행복을 뺏고 싶어졌다.

동생은 착한 언니를 꼬드겨서 자기 이름으로 언니 부부의 생명 보험을 들게 만든다...

그리고 갑자기 일어난 의문의 사고!

사고로 언니 부부는 죽게 되고, 동생은 거액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혼자 남겨진 딸은 어렸기 때문에 이모와 함께 살게 되었고,

부모가 남긴 유산도 결국 이모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딸은 이모가 수상했지만, 아무런 증거가 없다.

딸은 확인을 해보기 위해서 한 가지 계략을 꾸민다.

딸은 마네킹 업체에 엄마의 예전 모습과 꼭 닮은 마네킹 제작을 주문한다.

그리고 마네킹이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이모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엄마의 살아있던 모습과 너무나 닮은 마네킹....

마네킹을 보고 놀란 이모가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 -

마네킹이 이모를 보고 이렇게 말한다.

" 니가 여긴 웬일이야 ?"

너무 놀라 덜덜 떨던 동생은 그 자리에 쓰러져 기절하고 만다.

그 모습을 보던 딸은 뭔가 이상했다....

'이상하다. 마네킹에 음성기능도 있다고 했나?'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초인종이 울린다.

" 마네킹 배송 왔습니다! "

힌트.

다 알겠지만 혹시나 모르겠는 분을 위해...

마네킹이 이제 도착했다는 것은, 집안에 있던 마네킹은 마네킹이 아니라는 것. 그럼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