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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엄마가 있다 (소름돋는 이야기) 아래 글의 원작 출처는 괴이공간 입니다.유튜브 회색문 채널의 영상으로 만들기 위해 각색한 글임을 밝힙니다.출처: http://storyis.blogspot.kr 괴이공간각색: 회색문 https://goo.gl/bGPLps - 집안에 엄마가 있다 - 나이 차이가 나는 남동생이 있는데, 남동생이 3세때 엄마가 돌아가셨다. 그런데 엄마가 돌아가신지 2년쯤 지났을 때, " 누나 집안에 엄마가 있어. " " 어, 엄마가 있다고? 언제 봤는데? " " 응. 자다가 깨면 머리맡에 서 있고, 또 혼자 있을 때 놀아줬어. " 그때 동생은 너무 어렸고, 나는 고교생이었으니까 동생의 말을 모두 믿지는 않았지만...시간이 갈수록 동생은 엄마를 봤다는 말을 더 자주 하기 시작했다. 가끔 엄마가 있다면서 아무것도 없는 장소를 손.. 2017. 2. 9.
낯선 집으로의 방문 (기묘한 이야기) 아래 글의 원작 출처는 괴이공간 입니다.유튜브 회색문 채널의 영상으로 만들기 위해 각색한 글임을 밝힙니다.출처: http://storyis.blogspot.kr 괴이공간각색: 회색문 https://goo.gl/bGPLps - 낯선 집으로의 방문 -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내게 해주신 이야기이다. 엄마는 내가 어릴 때, 중병에 걸리셔서 오랫동안 병원 신세를 지셨다. 아버지는 엄마의 병원비 때문에 직장이 있었지만 따로 부업까지 하느라 늘 바쁘셨다. 회사가 끝나면 아버지는 방문 판매 일을 하셨는데, 주로 아이들 완구나 여성들의 패션용품 같은 물건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판매하는 일을 하셨다. 하루는, 휴일이어서 좀 멀리 떨어진 지방으로 세일즈를 하러 가셨다. 시골 마을이라 상점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판매는 그.. 2017. 2. 6.
할아버지와 개 (기묘한 이야기) 아래 글의 원작 출처는 괴이공간 입니다.유튜브 회색문 채널의 영상으로 만들기 위해 각색한 글임을 밝힙니다.출처: http://storyis.blogspot.kr 괴이공간각색: 회색문 https://goo.gl/bGPLps - 개의 산책 - 어느 날, 우리집 맞은 편 집의 개가 죽었다.마침 그 날은 주인이었던 할아버지의 일주기 날이었다. 할아버지는 어느 날 개를 산책하던 도중,길모퉁이에서 갑자기 쓰러지셔서 그대로 돌아가시고 말았다.뇌출혈 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일 년. 그 개는 주인이 오지 않는 뜰에서 무엇을 생각하며 살았을까. 할아버지의 첫 기일에 할아버지의 아들이 개를 산책하러 데리고 나갔다.아들은 개를 신경써주려고 했던 것일까,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는 개가 항상 산책하던 코스로 가지 않고다.. 2017. 1. 27.
유령 신부 (기묘한 이야기) 아래 글의 원작 출처는 괴이공간 입니다.유튜브 회색문 채널의 영상으로 만들기 위해 각색한 글임을 밝힙니다.출처: http://storyis.blogspot.kr 괴이공간각색: 회색문 https://goo.gl/bGPLps -유령 신부- 내 대학 때 친구 B는 운이 아주 좋다.복권을 사면 대부분 적은 금액이라도 당첨되고학생 때부터 주식으로 돈도 많이 벌고 있다. 금전운이 어느 정도로 좋냐면, 돈한테 사랑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애초에 집안도 잘 사는데, 성실하기까지 해서 금전적으로 늘 여유롭다. '부러운 놈...' 하지만, B에게는 한 가지 이상한 문제가 있다. 요전날 그 녀석을 만났을 때였다. "약혼자가 또 죽었어." "뭐?! 또?" 그의 약혼자가 죽은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경제적으로 운이 좋은 대.. 2017.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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