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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포

거대말벌의 습격 (Stung)

by •-• 201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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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독일 코미디, 공포 영화 거대말벌의 습격 (Stung) 줄거리.

 

 

 

스포에 주의 하세요!

 

파티 진행 일을 하는 줄리아 (제시카 쿡) 와 폴 (매트 오 레리).

 

부유한 펄쉬 부인이 한적한 교외 저택에서 여는 가든 파티 진행 일을 맡게 되어 별장에 도착합니다. 한적한 곳이라 주변은 집도 별로 안 보이고 숲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폴은 펄쉬 부인의 아들인 시드니 (클립튼 콜린스 주니어) 를 만나 인사를 합니다.

 

파티 진행을 위해 폴은 정원에 테이블 세팅을 하고 줄리아는 음식 준비 등을 하고 있는데, 펄쉬 부인의 강아지가 집안에서 나와 장난을 치면서 땅을 팝니다.

 

폴이 테이블 세팅을 하는 도중 어디선가 벌이 날아와 폴은 벌 몇 마리를 잡으면서 손님들에게 주의를 시켜야겠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강아지가 파놓은 구덩이에서 벌 몇 마리가 나오더니 날아가죠.

 

손님들이 오고 파티가 시작됩니다. 다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파티를 즐기고 있는데 또 다시 벌을 발견한 폴이 벌을 잡습니다. 그리고 펄쉬 부인의 아들 시드니가 벌에게 어깨를 쏘입니다. 그 순간 누군가 쓰러져서 발작을 일으키게 되죠.

 

다음 순간, 구덩이에서 수많은 벌떼들이 나와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줄리아를 데리고 집안으로 피신하려던 폴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죠. 벌에 쏘인 사람들의 몸 안에서 벌 다리가 몸을 찢고 나와 사람 크기만한 벌이 됩니다.

 

놀란 폴과 줄리아는 가까스로 집 안으로 피신합니다. 펄쉬 부인과 시드니, 시장, 폴과 줄리아, 그리고 주방 일을 하는 플로라 이렇게 몇 사람만 간신히 부엌에 숨게 되죠.

 

 

 

 

 

 

 

스포주의.

 

그 지역은 너무 외진 지역이라 핸드폰도 터지지 않아 신고조차 할 수 없고, 집 안에는 겨우 고장난 전화기 한 대뿐. 창 밖을 내다보니 벌에 쏘인 사람들이 모두 벌로 변해 있고 무사한 사람이 없습니다.

 

벌에 쏘였던 펄쉬 부인도 벌로 변해버리고, 부인과 함께 있던 플로라는 벌로 변한 펄쉬 부인의 다리에 눈이 찔려 죽게 됩니다.

 

폴과 줄리아, 시드니와 시장은 집안으로 들어온 벌들을 피해 지하실로 내려가는데요.

 

시드니는 지하실에 있던 어린 시절 가족의 그림을 보면서 과거를 회상하죠. 자기가 아버지에게 늘 괴물같은 존재였고, 어머니도 걱정거리로만 여겼다며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합니다. (갑자기)

 

시장 (랜스 헨릭슨) 은 과거 자기가 한국전에 참전했을 때 수많은 시체들을 봤던 거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과거를 회상하죠. (역시 갑자기)

 

줄리아를 좋아하고 있던 폴은 이런 일이 없었다면 보내게 됐을 미래의 행복한 일들에 대해 얘기하며 줄리아와 대화를 나눕니다. 시덥잖은 농담이 특기인 폴은 (듣기 싫다는) 줄리아에게 시덥잖은 농담을 또 하는데요. (벌들이 좋아하는 영화가 singing in the rain 이라고 말합니다. 무슨 뜻일까요, 잘 모르겠는데. 아시는분 힌트 좀..)

 

거대한 벌들이 나타난 이유에 대해서 얘기하던 중, 시드니가 놀랄만한 이야기를 합니다.

펄쉬 부인이 정원을 가꾸는데 사용한 거름 때문에 벌들이 돌연변이가 된것 같다는 말을 하죠. 펄쉬 부인이 시중에 파는 거름을 싫어해서 시드니는 아빠가 죽은 뒤 아빠 시체의 호르몬을 거름하고 교배해서 정원에 뿌렸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어이가 없어 시드니에게 항의합니다.

 

기회를 틈타 밖으로 나가서 차를 타고 빠져 나갈 계획이던 폴은 밖에서 열쇠를 떨어뜨렸다는 걸 알게 됩니다. 폴은 좋아하는 줄리아가 보고 있어서 그런지 용감하게 열쇠를 찾으러 밖으로 나갑니다.

 

폴이 열쇠를 무사히 찾아 돌아오는 사이, 벌에 쏘였던 시드니가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시드니는 독침에 약하게 쏘였던 건지, 다른 사람들처럼 한번에 변하지 않고 쏘였던 어깨 부분에서 벌의 머리가 나옵니다.

 

줄리아의 비명을 듣고 뛰어들어온 폴은 또 멋지게 시드니를 때려 눕히고, 줄리아는 여기서 폴에게 살짝 반합니다.(^^)

 

그들은 지하실을 빠져 나가지만, 집안 곳곳에 벌들이 들어와 있어 그들은 벌의 눈을 피해 숨을 죽이고 나갈 길을 찾던 중, 시장은 벌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고, 노인이지만 한국전 참전 용사답게 장렬히 전사합니다.

 

가까스로 밖으로 빠져나온 줄리아와 폴. 거대한 말벌과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되는데...

 

거대한 말벌의 다리에 폴은 어깨를 관통당하고 폴을 구하려 얼음 송곳으로 벌의 다리를 공격하던 줄리아는 나가떨어져 정신을 잃게 됩니다. 줄리아가 정신을 차려보니 어디선가 들리는 폴의 비명소리.

 

폴은 지하실에 묶여 있고 벌괴물로 변한 시드니가 폴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지하실로 몰래 들어간 줄리아는 시드니를 공격해서 쓰러뜨리고 폴을 구해냅니다. 그 와중에 펄쉬 부인 벌이 나은 애벌레를 볼모로 벌의 공격을 막으며 집밖으로 나온 줄리아와 폴은 가스를 틀어놓은 집안에 폭탄을 던져 집을 모두 폭파 시킵니다.

 

이걸로 끝인줄 알았더니... 몸에 불이 붙은 거대 벌이 도망치는 폴의 차를 따라와 지붕에 달라붙어 공격을 하네요.

폴에 대한 마음이 좀 생긴 의리있는 줄리아는 차에서 뛰어 내리라는 폴의 말을 거절하고 끝까지 폴과 함께 차에 타고 있죠.

본넷에 붙어 있는 벌을 나무에 들이박아 벌은 죽게 되고 둘은 무사하게 됩니다.

 

위기를 함께 겪으면 가까워진다고 했던가요... 급격히 가까워진 폴과 줄리아가 도착한 엠뷸런스 안에서 사랑을 나누려던 찰나 하늘을 가득 메운 거대 벌떼가 다가오며 영화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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