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Tracers)

미국 범죄,액션 영화 트레이서 (Tracers) 2014 줄거리.

 

 

스포주의.

 

자전거 퀵 배달 일을 하는 캠 (테일러 로트너) 은 배달을 하던 도중, 건물에서 뛰어내린 한 소녀와 부딪쳐 자전거가 부서집니다. 다음날 니키 (마리 애브저로풀로스) 라는 그 소녀는 캠이 일하는 곳에 새 자전거를 말없이 갖다 놓습니다.

 

니키는 거리에서 파쿠르 (흔히 야마카시로 알고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일종) 를 하면서 돌아다니는데 캠은 그녀가 파쿠르를 하는 모습에 매료되어 그 때부터 혼자서 파쿠르 연습을 하게 됩니다. 어느날 공원에서 연습을 하다가 그녀를 만나지만, 니키는 왠지 캠을 피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캠의 파쿠르에 대한 관심에 니키는 캠에게 약간의 조언을 해주게 됩니다.

 

캠은 더욱 열심히 연습을 하고 실력이 많이 늘 무렵, 니키가 속해있는 파쿠르 팀 사람들을 만나서 같이 연습을 하게 됩니다. 그들과 대화 하던 도중 몇년 전 소년원에서 절도로 복역한 적이 있는 캠이 그 사실을 말하게 되고, 그들 역시 전과가 있으며 파쿠르를 이용해 돈이 된다면 불법적인 일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스포주의.

 

캠에게 빚쟁이들이 찾아와 차를 뺏어가고 살던 집에서도 쫓겨나자 상황이 어려워진 캠은 파쿠르 팀에 찾아가 일을 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니키는 캠이 같이 일하는걸 반대하지만, 캠은 처음 맡은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해서 그들과 합류하게 됩니다. 

 

캠은 그들과 함께 불법적인 물건을 운반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한편, 캠이 다가오는 걸 멀리하던 니키는 어느날 캠을 찾아와 자기가 리더인 밀러 (아담 레이너) 와 사귀는 이유는 밀러에게 빚진 게 있어서라며, 너도 그렇게 되기 전에 그만뒀으면 좋겠다며 캠에게 마음이 있음을 보여주게 되고, 둘은 사랑을 나누게 되죠. 밀러가 둘 사이를 눈치채게 되어 밀러와 캠 사이에 은근히 긴장감이 흐릅니다.

 

그러던 중 큰 건을 맡게 되었는데, 운반만 하는 줄 알았던 캠은 총을 들고 은행을 터는 일임을 알고 당황하지만 어쩔수 없이 함께 하는데, 있다던 돈도 없고 일이 꼬여 도망치던 중에 동료 한 명이 총을 맞고 죽게 되고, 그 바람에 캠은 경찰에 붙잡히게 되는데...

 

결말. 

 

밀러는 해처스라는 이름의 FBI였고 은행 건은 잘못된 정보였다며, 잡힌 캠을 자기의 정보원으로 꾸며 경찰서를 빠져 나가자고 한다. 캠은 밀러를 믿지 못해 협조하지 않으려 하지만, 밀러가 니키를 들먹이며 협박하는 바람에 밀러의 제안대로 따른다.



캠은 니키를 만나 밀러의 정체를 속인것에 대해 따진다. 니키는 과거에 니키의 성추행범을 니키의 오빠가 때려서 의식불명을 만든 건에 대해 밀러가 해결해 주는 대신, 밀러가 시키는 일을 해야만 했고, 캠이 자기를 떠날까봐 말하지 못했다고 설명한다.



캠은 밀러를 떠나 모든 걸 청산하고 그 곳을 뜨자고 니키에게 제안하지만, 밀러는 모든 걸 알고 있는 듯 오빠를 들먹이며 니키를 협박한다.



마지막 맡은 일을 하러 간 장소에서 밀러는 그 곳에 있던 사람들과 함께 캠 역시 죽일 계획이었지만, 몸싸움을 하는 사이 캠이 밀러가 훔친 다이아몬드를 빼내 달아나 버린다. 밀러는 경찰차를 뺏어타고 캠을 쫓아오지만 밀러가 캠을 죽일 계획임을 눈치챘던 니키의 도움으로 둘은 차이나타운으로 도망친다.



밀러는 차이나타운의 갱들과 매우 사이가 좋지 않아 발조차 들여놓지 않던 곳이었기 때문에, 갱 보스인 첸의 명령으로 밀러는 캠을 눈 앞에서 포기한 채 멀리 쫓겨나게 되고, 캠은 빼내온 다이아몬드 꾸러미로 빚을 모두 청산하고, 아버지의 유산인 차도 돌려받아 니키와 함께 드라이브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