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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한국스릴러

영화 콜 결말, 줄거리 Call 2020

by •-•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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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콜 Call 2020 줄거리.


스포주의!

영화보실 분은 읽지 마세요!!

어릴 적 아버지를 여의고 아픈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 서연은 오랜만에 기차를 타고 시골집에 내려간다.

서연은 가는 도중 핸드폰을 잃어버려 집 전화로 자기 폰에 전화를 하는데, 받은 사람은 사례만 요구하며 전화를 끊는다.

그런데 다시 전화를 하니 한 여자가 전화를 받아 ‘거기 선희네 가게 아니냐’고 묻는데 아니라는 대답에도 몇번이나 전화를 해와 서연은 의아해한다.

그날 밤 벽에 걸린 그림이 떨어져서 서연은 못을 박다가 옛날 그 집에서 살던 '오영숙'에 대한 기록을 발견한다.


서연은 궁금함에 딸기 농사를 지으며 마을에 오래 산 '박성호'를 찾아가 오영숙에 대해 묻는다.

그리고 왠지 대답을 얼버무리던 박성호에게서 오영숙에게 '신엄마'라는 무당이 같이 살고 있었음을 듣게 된다.

서연은 계속되는 영숙의 전화와 영숙의 일기장을 보고 영숙이 있는 곳이 1999년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영숙에게 말한다.

영숙이 믿지 못하자 서연은 예전 기사를 찾아 그날 밤에 공항에서 비행기 추락사고가 일어날거라고 알려준다.

사고 뉴스를 보고 영숙은 서연의 말을 믿게 되고 그 후 통화를 계속하면서 둘은 점점 가까워진다.


서연은 영숙에게 스마트폰 등 옛날엔 없던 것들에 대해 말해주고 영숙은 당시 유행하던 서태지에 대해 알려준다.

그러다 영숙은 자기 엄마는 오래전에 죽었고 무당 신엄마와 같이 살고 있다고 말한다.

영숙의 말을 들은 서연도 어린 시절 아버지가 집에서 났던 화재로 사망했음을 말해준다.

그런데 신엄마는 영숙에게 생식을 억지로 강요하고 가둬두는 등 사이가 좋지 않던 상황.

그런데 다음 날 영숙의 집에 99년의 어린 서연이 부모님과 집을 보러 오게 되는데 영숙은 서연에게 전화를 해 아버지 목소리를 들려준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서연은 예전 살아있는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고 감격해 눈물을 흘린다.


영숙은 자기가 그 곳에서 화재를 막으면 서연 아버지의 죽음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떠올리고 서연에게 말한다.

영숙은 서연에게 어린 서연이 살던 집주소를 듣고 그 곳으로 가서 화재를 막고 아버지는 죽음을 면한다.

영숙이 과거를 바꾼 그 일로 아버지가 현재 살아있는 현실로 현재가 바뀌게 된다!

그런데 영숙은 서연 집 화재를 막기 위해 신엄마 몰래 집밖으로 나갔던 이유로 신엄마에게 매를 맞는다.

그리고 처음엔 영숙에게 눈물 흘리며 고마워하던 서연이었지만 아버지가 살아있는 행복한 현실을 즐기느라 영숙과의 통화는 점점 뜸해지게 된다.


가족과 즐기며 자기에게 점점 소홀하는 서연에게 화가 난 영숙은 서연에게 막말과 욕을 한다.

서연과의 통화를 신엄마에게 들킨 영숙은 지하실 의자에 묶여 신엄마에게 학대를 당하는데 신엄마는 영숙에게 나쁜 일들이 많이 일어날 거라고 예언한다.

서연은 인터넷 기사를 검색하다 1999년에 신엄마가 굿을 한다는 이유로 영숙을 죽인 기사를 보게 되어 황급히 영숙에게 알린다.

그날 밤 정말로 신엄마가 영숙을 죽이기위해 방으로 몰래 들어오자, 영숙은 신엄마에게 따지며 덤벼들고 몸싸움을 하다 영숙이 신엄마를 찔러죽인다.

하지만 영숙은 서연에게는 신엄마와의 오해를 풀어서 잘 해결됐다고 거짓말한다.


신엄마가 죽어 자유로워진 영숙은 집에서 흥청망청 제멋대로 지내는데 동네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성호가 딸기를 나눠주러 집에 들른다.

성호는 딸기를 넣으려 냉장고를 열었다가 비닐봉투에 들은 신엄마의 토막난 시신을 보게되어 경악한다.

영숙은 화를 내며 성호에게 덤비고 구조요청을 하려던 성호는 서연에게 전화를 걸게되어 서연은 성호의 비명을 들으며 전화가 끊긴다.

게다가 현재의 서연에게도 딸기를 주러 성호가 왔다가 과거의 성호가 죽자 현재가 바뀌어 갑자기 성호가 사라진다.

서연은 뭔가 잘못됐음을 느끼고 근처 파출소를 찾아가 과거 기록을 살펴보는데 1999년에 영숙이 두 번의 살인으로 무기징역을 받은 기록을 보게 되는데…


영화 콜 결말.


스포주의!!!

영화를 보실 분은 읽지 마세요!!



서연이 집에 오니 영숙이 아직 잡히지 않고 존재하는 현재. 현재의 영숙은 40대.

집에는 냉장고가 가득하고 서연은 공포심에 도망치려고 하지만 엄마가 위험하다는 걸 알게 된다.

서연 모는 아버지와 서연이 없어져서 백순경과 같이 그 집에 가게 되고, 현재의 서연과 전화 통화를 하게 된다.

서연이 엄마에게 위험하다고 당장 나오라고 하지만, 영숙이 먼저 백순경을 칼로 죽인뒤 전화를 뺏으려고 한다.

서연은 40대인 영숙과 마주쳐 몸싸움이 벌어지고 가까스로 전화를 손에 넣어 2층 방으로 도망친다.


과거 시점에서 젊은 영숙에게 쫓겨 전화만 가지고 도망친 엄마는 서연과 통화를 하게 된다.

서연은 엄마에게 진심으로 영숙에게서 도망치라며 눈물 흘리지만 서연 모는 어린 서연을 구하기위해 영숙과 함께 2층에서 떨어진다.  

추락한 영숙의 사망으로 현재가 다시 바뀌게 되어, 영숙이 서연을 죽이려고 칼을 휘두르는 순간 영숙이 갑자기 사라진다.

그 날 영숙과 함께 엄마가 죽은줄로 알고 있던 서연은 엄마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엄마가 살아있음에 안도한다. / 콜 Call 2020.


+ 끝에 보면 조금 다른 엔딩이 나온다.

서연 모와 백순경이 영숙 집으로 가기 전 미래의 40대 영숙이 과거의 본인에게 전화를 해 곧 둘이 집으로 간다는걸 알려준다.

그리고 서연 모와 영숙이 추락한 날 영숙은 죽지 않고 일어나 서연 모를 죽이니 마지막 장면에 서연과 함께 걷던 엄마가 홀연히 사라진다.

그리고 그 집 지하실에 갇혀 복면을 쓴 서연은 의자에 묶여 비명을 지른다. 8살 서연이 영숙에게 잡혀서 20년 동안 지하실에 갇혀있었다는 결말.

#영화콜결말 #영화콜 #영화콜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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