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1, 2화 줄거리. (총 8화)
3~5화 줄거리 https://doongcat.tistory.com/114
https://doongcat.tistory.com/115
+ 안보신 분은 스포에 주의!!
1화 504호 (작가)
‘망한’ 공포만화를 그린 전적이 있는 웹툰 작가 지우.
지우는 새로운 웹툰의 소재를 얻기 위해 기괴한 소문이 돈다는 ‘광림맨숀’을 찾아간다.
곧 쓰러질듯 허름한 광림맨숀은 외관에서부터 기묘함을 풍기고 있다.
지우는 맨숀 관리인을 만나 만화 소재 때문이니 광림맨숀의 기괴한 소문들에 대해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곳에서 20년을 관리인으로 일했다는 남자는 무표정한 얼굴로 대뜸 504호에 살았던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차기작을 준비중이던 작가가 작업에 전념하기 위해서 504호에 혼자 입주한다.
그런데 글에 전념은 커녕 들어온 날부터 아래층 소음때문에 남자는 점점 예민해져 간다.
노트북이 사라지거나 집안에 누군가 들어온 것 같은 흔적에 참다못한 남자는 관리인을 찾아간다.
외출한 사이 아랫층 아이들이 집에 들어온 것 같다는 말에 관리인은 아래집엔 아무도 안 산다고 말할 뿐.
믿지 못한 남자는 관리인이 보여주는 집 앞 CCTV를 확인하지만 누군가 침입한 사람은 없다.
항의하기 위해 남자는 아랫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려도 아무도 나오지 않고 기척조차 없다.
분노한 남자는 그 집 앞 복도 신발장에 들어있던 아이들 실내화를 몽땅 꺼내 쓰레기봉지에 넣어 버린다.
그런데 그날 밤, 또 다시 집에선 이상한 기운이 흐르고 남자가 돌아보니 어제 자기가 버렸던 실내화 봉지가 방 안에 놓여있는데…
괴기맨숀 1화 결말: 스포주의!!!
되돌아온 쓰레기 봉지를 보고 놀란 남자는 문 밖에서 기척을 느끼고 현관문 문구멍으로 이상한 모습으로 서 있는 아이들을 보고 혼비백산한다.
뒷걸음질 치다 방 안에 넘어진 남자의 몸 아래엔 수십 켤레의 실내화들이 깔려 있다.
기겁을 한 남자가 위를 쳐다보니 천정에 가득차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아이들…
이야기를 마친 관리인은 오래 전에 아파트 터에 고아원이 있었는데 화재가 났고, 모두 아이들을 구하지 않고 대피한 탓에 아이들만 모두 죽었다고 말한다.
며칠 뒤 관리인이 찾아가보니 남자는 사라지고 없고 남자의 신발만 실내화들 옆에 떨어져 있었다.
(아이들의 영혼이 있는 곳에 끌려간 듯?)
집으로 돌아온 지우는 녹음해온 관리인의 목소리를 듣다가 잠시 자리를 비우는데 그 때 녹음된 관리인의 목소리 뒤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그 때 화재로 죽은 아이들은 아직도 광림맨숀을 떠나지 않고 있는 듯…
관리인은 말한다. “언제든 오게, 들려줄 이야기는 많으니까.”
2화 907호 (약사)
관리인에게 들은 첫번째 이야기의 작가가 실제 인물이며 현재 실종상태란 걸 알고 흥미를 느낀 지우.
관리인에게 다른 이야기를 또 듣기 위해 광림맨숀을 다시 찾아간다.
관리인은 907호에 살던 약사인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지우에게 해준다.
광림맨숀과는 언뜻 어울리지 않는 밝고 예쁜 외모에 직업도 약사이지만 유부남과 사귀고 있던 그녀.
(약국에 출근하니 504호 작가가 두통을 호소하며 진통제를 사러 온다. 서로는 모르는듯)
근무 중에 갑자기 사귀는 남친에게서 전화가 오더니 자기들의 불륜 사실을 부인에게 들켰다고 말한다.
집으로 찾아와 걱정하는 남친에게 여자는 차라리 잘됐다며 부인과 헤어지고 나랑 새출발하자고 별일아닌듯 대꾸한다.
남친은 아내 때문에 집에 못들어가니 당분간 여자 집에 있기로 하고 일단 잠을 청한다.
그런데 이상한 소리에 잠을 깬 여자가 거실에 나가보니 화장실에서 음악 소리가 들리고 인기척이 느껴진다.
화장실 문을 열어보니 거실에 있던 라디오가 놓여있고 음악이 나오고 있다. 여자는 이상했지만 그냥 넘긴다.
(전에도 잠깐 고장난듯 혼자서 켜졌던 라디오..)
다음 날 약국에 경찰이 찾아와 여자에게 남친의 아내가 어제 죽었다면서 남친의 행방을 묻는다.
놀란 여자는 집에 돌아와보니 남친이 씻고 있는지 화장실 불투명 유리창에 실루엣이 보이고 거실에 벗어놓은 남친 옷엔 피가 묻어 있다.
아내를 남친이 죽였단 걸 직감한 여자는 남친과 도망칠 생각에 빨리 나오라며 짐을 싸기 시작한다.
들은체도 않고 계속 씻던 남친은 “나 여기서 샤워하고 있는 거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라고 말한다.
짜증이 난 여자는 그럴 때가 아니니 빨리 나오라며 짐을 계속 싸는데 뭔가 이상하다.
남친은 계속해서 아까 했던 말만 기계처럼 되풀이한다. “나 여기서 샤워하고 있는 거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돼.”
여자가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순간, 초인종이 울리고 밖에서 여자를 부르는 남친 목소리가 들리는데…
괴기맨숀 2화 결말: 스포주의!!!
순간 놀라 현관문 문구멍으로 남친이 맞다는 걸 확인한 여자가 문을 열어주자 남친이 들어와 왜 그러냐며 묻는다.
여자는 화장실을 가리키며 너인척 하는 사람이 화장실에 있다고 하자 남친은 괴한을 잡기 위해 천천히 화장실로 다가간다.
화장실 문에 다가간 순간, 갑자기 여친을 돌아보더니 남친이 말한다.
“근데.. 나 샤워하고 있는 거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 했는데.”
순간 화장실 유리창에서 사라진 실루엣.
다음 날 경찰들이 그 집에 찾아갔을 땐 여자는 끔찍한 몰골로 화장실 욕조에 죽어 있었다.
그리고 며칠 후 발견된 남친의 시체.
조사결과 그 여자의 남친은 부인을 살해한 그날, 이미 자살을 했다는 말로 관리인은 이야기를 끝맺는다.
애당초 실제 남친은 여친의 집에 오지도 않았다는 이야기.. (그럼 그건 과연 누규..? 그냥 광림맨숀에 사는 영혼들 중 하나인가;)
드라마 괴기맨숀 3~5화 줄거리. https://doongcat.tistory.com/114
+ 한 화당 20분 정도.
+현재 매주 금요일 11시에 Skylife 채널에서
세 가지 에피소드를 묶어 3부작 한 시간 방영하고 있다. (올레tv, Seezn에서도 볼 수 있음)
+ 지난주에 에피소드 5화까지 한 듯. 이번주에 마지막 세 가지 에피소드 할 차례.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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