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맨숀 드라마 3~5화 줄거리, 스포, 결말.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3~5화 (총 8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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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맨숀 스포, 결말, 괴기맨숀 드라마 1, 2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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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맨숀 드라마 줄거리 6~8화 스포, 결말.

스포주의!!

3화: 408호 (여고생)

408호에 사는 여고생 이야기. 여고생의 엄마는 2화에 나온 907호 약사와 같은 약국에서 일하는 여자.

여고생의 엄마는 딸의 건강이나 행복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딸의 성적에만 관심있는 여자.

딸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심지어 계속 복용하면 위험할수 있는 약을 딸에게 먹게 한다.

전교 4등을 했다고 잔소리를 늘어놓는 엄마가 지겨운 딸은 전화를 끊어버린다.

그리고 책상에 앉아 공부를 시작하는데 갑자기 보고 있던 인강 화면이 이상해진다.

인강 선생은 ‘죽도록 노력하지 않아서 그렇다’ 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하고 여고생은 집중하기 위해 엄마가 준 약을 또 먹는다.

약으로 인한 환각인지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깨어나 거실로 나가보니 식탁 위에 약 병이 넘어져 있고 약이 쏟아져 있다.

갑자기 집안의 불이 꺼지고 누군가 집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에 여고생은 방으로 들어가 숨는다.

누군가 방으로 들어오려는 듯 문을 쾅쾅 두드리고 여고생은 겁에 질려 떠는데..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엄마가 본 것은 자기 방에 목매달아 숨져 있는 딸의 모습.

딸은 과연 자살한 걸까?

= 2화에서 907호 약사가 약국에 출근했을 때 여고생의 엄마가 먼저 와 있었고, 약사는 “오늘 못 온다고 하더니 왔네” 라는 말을 한다.

여고생 엄마는 약사에게 딸이 먹는 약을 좀더 주문해 달라고 말한다.

조금 뒤에 약사가 전화 통화를 하다가 돌아보니 그제서야 문을 열고 출근하는 여고생의 엄마.

놀란 약사가 안쪽을 다시 돌아보지만 아까 와 있었던 엄마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약국에 엄마인듯 나타난 어떤 존재가 딸이 약을 많이 먹은 환각상태에서 자살한 것처럼 꾸민 것이 아닐까 유추해봄.

4화: 1014호 (뮤지션)

1014호의 남자는 음악 작업을 하는 뮤지션.

남자에 대한 의심과 집착이 심했던 애인에게 지친 남자는 다툼이 있던 날 여자에게 헤어지자고 한다.

여자는 화를 내다가 안되자 매달려보지만 남자의 태도는 강경했고, 여자는 임신했다고 말한다.

이번엔 진짜라는 여자의 말에, 남자는 한두번 속은 게 아닌 양 그럼 지우라고 싸늘하게 말하고 나가버린다.

여자는 그 이후로 자취를 감추고 실종 상태.

그런 여자에게서 어느 날 문자가 오고, 남자가 전화를 해보지만 통화를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아기 울음소리가 나더니 침대위에 아기 바구니가 놓여 있지만 바구니는 비어 있다.

방에 누가 있는 듯 현재 방 안의 모습, 그리고 남자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계속 문자로 온다.

남자가 폰을 들어 여기저기를 비춰보자 창문 앞에 발레리나 복을 입고 뒤돌아 서 있는 여자. (애인은 발레리나였다)

폰 화면으로만 보이는 여자의 모습에 남자의 공포심은 커져 가고 여자의 이름을 불러본다.

남자가 폰을 내렸다 올릴 때마다 조금씩 움직이던 여자의 모습이 어느 순간 사라진다.

남자가 마지막으로 받은 사진은 자기 얼굴 옆 모습…

어느 새 옆에 다가와있는 여자의 유령이 남자를 덮친다.

5화: 708호 (부동산 중개인)

708호 남자는 부동산 중개인으로 2화에 나온 504호 작가에게 방을 보여줬던 사람이다.

혼자 사는 부동산 남자에겐 다소 기괴스럽다면 기괴스러운 취향이 있었다.

그건 바로 사람 크기의 여자 인형과 함께 살면서 마치 아내처럼 대하는 것.

저녁 밥상 앞에 인형을 마치 사람처럼 앉혀 놓고 아내와 말을 하듯 대화를 나눈다.

그러던 어느 날, 싱크대가 고장난 듯 물이 역류해서 부동산 남자는 수리공을 불러 수리하는데 하수구에서 긴 머리카락이 한 뭉치나 나온다.

전에 살던 사람 것이라고 생각한 남자는 전 세입자에게 전화를 하지만 수화기 너머에선 물소리만 들려온다.

그런데 그날 밤 또 다시 싱크대 물이 역류하는데, 싱크대 수도꼭지에 마네킹 팔 같은 팔이 매달려 있다.

놀란 남자가 아래를 보니 자기 인형 팔에 걸어준 팔찌가 부엌 바닥에 떨어져 있다.

그 이후로도 물이 계속 역류하고 싱크대에서 소리가 나더니 앞에 앉아있던 인형이 비닐을 뒤집어 쓴채 남자의 앞에 다가와 있다!

겁에 질린 남자는 방 안에 들어가 숨는데 갑자기 방 안의 불이 꺼진다.

라이터를 켜 들고 주위를 살피던 남자의 뒤로 비닐을 뒤집어 쓴 인형이 서 있다…

웹툰 작가 지우는 중개인 남자의 부동산을 찾아간다.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는 페허 같은 사무실 안엔 중개인 남자가 이불을 뒤집어 쓴채 책상 밑에 숨어 있다.

집에서 나와 숨어있다고 말하는 중개인의 양 팔은 무언가에 의해 잘려나가고 없었다.

= 왜 하필 팔이며.. 왜 잘린 것인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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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맨숀 스포, 결말, 괴기맨숀 드라마 1, 2화 줄거리

+ 원래 8화 드라마인데 이 중 5편을 모아 영화로 먼저 개봉한 것.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드라마는 - 순서대로 작가, 약사, 여고생, 뮤지션, 부동산 중개인, 유학생, 배달원, 관리인 - 이렇게 8가지 에피소드.

이중 개봉한 영화에 나온 에피소드는 작가, 약사, 중개인, 유학생, 관리인 이렇게 다섯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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