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맨숀 드라마 줄거리 6~8화 스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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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맨숀 스포, 결말, 괴기맨숀 드라마 1, 2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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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맨숀 드라마 3~5화 줄거리, 스포, 결말.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6~8화 줄거리.

스포주의!!!

6화 유학생 (604호)

웹툰 작가 지우는 관리인에게 들은 이야기를 그린 웹툰을 가지고 제작사를 찾아간다.

편집자는 마음에 들어하며 이야기가 너무 짧으니 더 길게 많이 그리라고 조언한다.

지우는 웹툰 욕심에 맨숀을 다시 찾아가려 하는데 다크서클이 심하고 얼굴이 심상치 않다.

관리실에서 다시 만난 관리인은 지우에게 한 유학생에 대한 새 이야기를 해준다.

외국에서 갑자기 귀국해 갈 곳이 마땅치 않던 한 유학생이 친구 집에 지내게 되어 광림맨숀 604호로 간다.

그런데 인사할 때는 미처 보지 못한 친구 얼굴에는 피부병처럼 두드러기 같은 것이 막 나 있었다.

놀란 남학생이 농담처럼 옮는거 아니냐고 묻자 친구는 옮는 거면 너를 불렀겠냐고 말한다.

그런데 문제는 온 집 안에 곰팡이가 심하게 피어 있고, 음식도 모두 상한 상태인데 친구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음식을 먹는다는 것.

다음 날 친구는 외출하고 학생이 혼자 있다가 냉장고 속 우유를 꺼냈는데 이미 오래되서 두부같은 상태.

다른 친구 집으로 가고 싶은 학생은 친구들에게 계속 연락을 해보지만 여의치가 않다.

그러다 문이 닫혀 있는 방문을 열어보는데 문이 잠겨 있더니, 손잡이를 흔드니 갑자기 방문이 열린다.

방 안 벽에는 가족사진이 걸려 있고 그 밑에 사진관처럼 의자 두 개가 마주 보고 있을 뿐 가구 하나 없이 텅 비어 있다.

그 방도 역시 가족 사진과 벽에 온통 곰팡이들이 잔뜩 피어있고 곰팡이 모양이 마치 사람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놀란 학생은 곰팡이 제거제를 사다가 그 방과 방 안의 사진, 그리고 온 집안의 곰팡이를 말끔히 닦아낸다.

뿌듯한 학생은 친구가 돌아오자, 이렇게 살면 병걸린다며 내가 다 청소했다고 자랑한다.

친구는 잠겨있던 방 문을 열어 깨끗해진 방을 보더니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며 친구의 목을 조른다.

“너 우리 엄마 아빠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친구는 미친듯이 절규하며 다른 방으로 뛰쳐 들어간다.

친구의 미친 짓에 경악한 학생은 다른 친구 집으로 가기 위해 짐 캐리어를 들고 나온다.

그런데 분명히 청소한 집인데 캐리어 바퀴 밑으로 곰팡이가 바닥에 이어져 있다.

놀란 학생이 불길한 예감에 불현듯 가족 사진이 있는 방문을 열어본다.

그러자 청소하기 전 상태로 다시 원상복구 되어 있는 방 안의 곰팡이들…

공포에 사로잡힌 학생 뒤로 친구가 방에서 나오더니 고개를 푹 숙인채로 아까 미안했다며 사과한다.

“근데 솔직히 너 좀 심해서 우리 부모님도 화 많이 나셨지만.. 내가 중간에서 잘 얘기했어”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다가 갑자기 얼굴을 드니 곰팡이와 거미줄처럼 찐득한 것들이 얼굴과 입에 가득차 있는 친구..

놀라 뒷걸음질 치던 유학생이 벽 가까이 다가가자 순간 가족사진에서 뻗어나온 팔이 학생의 얼굴을 잡는다.

학생의 비명소리와 함께 조용히 방에 들어가 방문을 닫는 친구….

지우는 관리인에게 광림맨숀에서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가 뭐냐며 저주에 걸린거냐고 묻는다.

예전에 사이비 집단인 광림교에서 광림맨숀을 지었다고 들었는데 그 단체와 관련이 있냐고 묻는 지우.

관리인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유를 직접 확인해 보라며 1504호 열쇠를 건네준다.

7화 배달원

지우 후배가 지우의 상태를 걱정하며 맨숀에 가지말라고 하지만, 지우는 뭐에 홀린 사람처럼 좀 꺼져달라며 가버린다.

지우 후배는 지우의 책상을 정리하던 중 광림맨숀에서 지우가 녹음해온 테잎을 들어본다.

그런데 분명 관리인과 지우의 대화를 녹음한 내용인데 지우 혼자의 목소리만 녹음되어 있다.

그리고 지우의 노트에 1504라는 숫자가 미친듯 빼곡히 적혀 있는 걸 보고 의아해하는 후배.

지우는 1504호에 가서 직접 확인하기로 마음먹고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안에 누군가 타 있다.

배달원 같은 옷을 입은 남자가 엘리베이터 안쪽 구석에 고개를 숙이고 뒤돌아 서 있다.

그런데 3층에 엘베가 멈추고 문이 열렸다 닫히자 갑자기 미동도 없던 남자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한다.

중간에 또 엘베가 멈추고 문이 열리자 또다시 안녕하세요 하는 남자.

겁에 질려 흘끔거리다가 15층에 도착해 뛰쳐내린 지우가 뒤돌아보자 남자가 갑자기 미친듯이 쫓아온다.

남자에게 한참을 쫓기던 지우는 복도 끝에 버려져있는 장롱 속에 숨어 배회하던 남자를 가까스로 따돌린다.

1504호에 가서 열쇠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 지우.

어두운 집 안 천정에는 온통 부적같은 종이들이 가득 붙어서 늘어져 있다.

그리고 바닥에는 녹음 테잎이 떨어져 있어 지우는 녹음기로 테잎을 들어보는데..

테잎에선 관리인 목소리가 말하기를 자기는 실은 관리인이 아니며 과거엔 손님이었다고 말한다.

지우가 걱정되어 광림맨숀을 수소문하던 후배는 동네 주민한테서 광림맨숀은 사람이 안 산지 오래된 폐가라는 말을 듣는데…

8화 1504호 (관리인)

1504호 안에서 녹음된 테잎을 계속 듣는 지우.

테잎에선 관리인이 들려주는 그의 과거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관리인과 7화에 나온 배달원은 아는 형 동생 사이였다.

배달원은 얼마전에 감방에서 출소한 사람으로 옥바라지 하다가 쓰러진 엄마 때문에 돈이 필요했다.

관리인과 배달원은 광림교 교주가 광림맨숀에 금고를 숨겨뒀다는 소문에 금고를 털러 맨숀으로 간다.
(진짜 배달원이 아니라 금고 털다 잡히면 배달간 척 하려고 배달원처럼 옷 입었다고 함)

을씨년스럽고 섬뜩한 맨숀 안으로 들어간 둘은 광림교 교주가 살던 1504호로 들어간다.

어두운 집 안엔 거미줄이 가득하고 천장엔 부적이 가득 붙어 늘어져 있다.

거실에 있는 붙박이 옷장 틈새로 머리카락 같은 것이 빨려들어가는 걸 본 배달원은 겁에 질려 그냥 가자고 말한다.

옷장에는 열쇠 구멍이 있었고, 열쇠를 찾기 위해 방으로 들어가니 미이라가 된 시체 한 구가 놓여 있다.

광림교 교주인듯한 시체의 발목에는 방울이 달린 발찌가 채워져 있고 관리인은 ‘교주가 부활하려고 한 것 같다’고 말한다.

관리인은 미이라의 입 안에서 열쇠 하나를 찾는데, 그 열쇠는 거실 옷장 열쇠였고 그 옷장이 바로 금고였다.

열쇠로 옷장 문을 열자 옷장은 텅 비어 있는듯 보이지만 허공에 손을 뻗으니 손에 돈이 잡힌다.

그런데 가방에 돈을 담던 관리인이 순식간에 사라지자, 겁에 질린 배달원은 마저 돈을 담는데 갑자기 짤랑하는 방울소리가 들린다.

방 안에 있던 미이라가 걸어나온 것을 보고 기겁한 배달원은 돈 가방을 들고 맨숀을 뛰쳐나간다.

배달원이 차에 타자 곧이어 뒤따라 관리인이 차로 돌아온다.

돈 다 챙겼으니 얼른 가자는 배달원에게 옷장 안에서 뭔가를 봤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관리인.

“너도 볼래?”

짤랑하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어느덧 관리인은 미이라로 변해있다.

녹음 테잎을 듣고 있던 지우 앞에 갑자기 옷장 문이 열리고, 녹음기의 관리인 목소리가 묻는다.

“그 옷장 안에서 내가 본 게 뭔줄 아나?”

지우가 옷장 안에 들어가 살펴보는데 갑자기 옷장 문이 닫히고 열리지 않는다.

문을 두드리며 소리치는 지우에게 어디선가 관리인이 나타나 그동안 즐거웠다고 말한다.

절규하는 지우를 뒤로 하고 현관문을 향해 뒤돌아 걸어가는 관리인의 뒷모습은 지우의 모습으로 바뀐다.

수소문해서 광림맨숀을 찾아간 지우 후배가 관리실에 들어가자 관리실 안의 방문을 열고 지우가 나온다.

후배를 보고 어색한 표정으로 웃는 지우. / 괴기맨숀 디오리지널 2021.

= 자기 대신 관리인할 사람이 필요해서 지우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유인해 1504호에 가게 만듬. 그럼 이제 관리인은 웹툰 그려야 되나.. 공포대장 으스스 같은 웹툰 그리려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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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맨숀 스포, 결말, 괴기맨숀 드라마 1, 2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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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맨숀 드라마 3~5화 줄거리, 스포, 결말.

+ 원래 8화 드라마인데 이 중 5편을 모아 영화로 먼저 개봉한 것.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드라마는 - 순서대로 작가, 약사, 여고생, 뮤지션, 부동산 중개인, 유학생, 배달원, 관리인 - 이렇게 8가지 에피소드.

이중 개봉한 영화에 나온 에피소드는 작가, 약사, 중개인, 유학생, 관리인 이렇게 다섯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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