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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미스터리스릴러

넷플릭스 침입자 결말, Intrusion 2021. 넷플 침입자 줄거리.

by •-•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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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침입자 결말, 줄거리. Intrusion 2021.

스포주의!!


한적한 마을인 커랠리스. 헨리와 미라 부부는 건축가인 남편이 직접 설계하고 건축한 집에서 살고 있다.

오붓하게 저녁 데이트를 나갔다 돌아오니 집에 누군가 침입해 집을 뒤진 흔적이 있다.

하지만 도둑이라고 하기엔 집에 없어진 물건은 노트북과 부부의 핸드폰 뿐.

신고를 받고 온 동네 보안관이 큰 집에 방범 설치를 안한 것을 의아해하자 남편 헨리는 동네가 안전할거라 생각했다며 그날 밤 새로 방범 장치를 단다.

암 치료를 했었던 미라는 병원에 들러 재발 여부를 검사받고 오는데 헨리는 왜 자기에게 미리 말하지 않았냐고 말한다.

둘이 서로 비밀이 없기로 약속하지 않았냐며 자상하지만 다소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헨리.


그날 밤, 자다가 깨어보니 집이 정전이어서 헨리가 나가보니 발전기 전선이 끊어져있다.

놀라 집으로 뛰어들어간 헨리는 침입자에 의해 포박당한 미라를 풀어주고 1층으로 내려간 둘은 두 명의 침입자를 보게 된다.

그런데 헨리가 갑자기 화분 속에 숨겨둔 총을 꺼내는데 침입자들이 덮쳐 몸싸움이 벌어지고 미라는 가까스로 밖으로 나가 차에 올라탄다.

곧 집 안에서 총소리가 나고 침입자 중 한 명이 집 밖으로 도망나오지만 헨리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헨리는 침입자들이 데려온 개 역시 사살한다.

미라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남편의 모습과 비밀은 없기로 하자던 사람이 자기 모르게 총을 숨겨두었었다는 사실에 놀란다.


헨리는 미라가 총을 집에 두자고하면 반대할까봐 숨겨뒀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부부를 만난 보안관은 총을 맞은 침입자 둘중 한 명은 죽고 다른 한 명은 중환자실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헌데 보안관이 말하길 침입자 둘은 얼마전에 실종된 여대생의 가족들이라면서 그 여학생의 실종 사건과 관계가 있어보여 의식을 찾으면 조사할 거라고 한다.

그 말에 헨리와 미라는 놀라지만 집으로 돌아온 헨리는 곧 아무 일 없다는 듯 파티를 열기위해 준비를 한다.

미라는 침입사건 후 아무렇지 않은듯한 헨리의 태도에 불만을 표하지만 결국 파티는 하기로해 헨리는 물건을 사기 위해 시내로 나간다.


헨리가 지갑을 두고 나가 따라나간 미라는 차를 타고 헨리를 뒤따라가게 되는데 헨리는 시내 쪽이 아닌 병원 방향으로 차를 몬다.

접촉사고가 나서 미라가 도중에 집으로 돌아와보니 남편은 이미 와 있었고 미라는 의구심을 느낀다.

다음날 병원 중환자실에서 회복중이던 침입자가 죽었다는 말을 보안관에게 들은 미라는 남편 차의 네비를 확인하니 병원이 찍혀있다.

이상한 생각에 칩입자의 집으로 가본 미라는 집안에 떨어져있던 남편 건축 회사 우편물과 캠코터를 발견한다.

그런데 동네 부랑자의 시비로 캠코더가 살짝 부서져 녹화된 내용을 확인할 수 없자 미라는 같은 기종의 캠을 주문한다. 헨리에게 들킬까봐 직장 주소로.


폰의 위치추적 앱으로 남편 위치를 확인 후 남편 서재를 뒤지다가 발견한 usb에는 자기들의 집을 지을 때의 건축 현장 사진들이 들어있다.

그리고 사진 속 건설 인부 중 한 사람은 바로 침입자들 중 하나였고 현장 사진 중 한 장에는 실종된 여대생도 있었다.

집에 돌아온 헨리는 위치추적 앱으로 낮에 미라가 침입자의 동네에 간걸 알고 있는 눈치였지만 더 묻지 않고 넘어간다.

미라는 usb를 경찰에 넘길까 고민하다가 헨리에게 사진들에 대해 사실대로 묻는다.

헨리는 말하길 그 침입자 두 명이 집을 지을 당시 인부로 일했는데 행실때문에 해고했더니 원한을 품고 1년이나 돈을 요구했고 건설비용을 줄이려고 국세청을 속인 약점때문에 할수없이 돈을 줘왔다, 그 집에 있던 봉투는 돈을 넣어 건넨 봉투이며 더 이상 돈을 주지 않자, 집에 침입했던 것 같다. 여대생 사진은 인부의 딸인 여대생이 현장에 놀러왔을 때 찍힌것 같다고 말한다.

미라는 돈 문제 때문에 자세한 얘기를 하지 못해 사정을 숨겼다는 헨리의 말을 믿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다.


미라는 의심을 거두고 예정대로 집에서 파티를 하게 되는데 주문했던 캠이 직장으로 배달되어 미라는 차 안에 캠을 둔다.

파티 도중에 여대생 실종 사건의 용의자로 붙잡혔던 빈민가 부랑자가 무혐의로 풀려났다는 뉴스를 본 미라는 다시 헨리에 대한 의심이 싹튼다.

몰래 차로 가서 배달된 새 캠으로 영상을 본 미라. 침입자가 경찰에게 보내기위해 찍은 듯한 영상에서 ‘현장에 딸이 왔을 때 딸을 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 딸이 실종되고 제일 먼저 그 놈이 떠올랐다’며 헨리를 언급하고 있었다.

그리고 ‘집이 비었을 때 개를 데리고 집에 침입했는데 사무실에 갔을 때 개가 마구 짖었다며 분명히 그 곳에 증거가 있다’고 말하는 영상 속 남자.

놀란 미라는 파티 중인 사람들과 남편 몰래 남편의 서재에 들어가 집의 도면을 보며 방을 살피기 시작한다.

그러다 벽에 콘센트같은 뚜껑이 떨어지며 나온 버튼을 누르니 벽인줄 알았던 곳에서 문이 열리는데…


결말.

스포주의!!!!


어두운 문 안으로 들어가니 지하로 통하는 계단이 나오고 아래 지하 방 한가운데 의자에 여대생이 묶여 있다.

남편 헨리가 영상 속 침입자의 말대로 여대생을 납치해 지하에 가둬둔 것.

미라는 위에 사람들이 있으니 도와줄거라며 함께 나가려고 하지만 아까 서재의 불빛을 본 헨리가 지하로 내려온다.

헨리는 ‘자기도 이렇게 태어나긴 싫었다, 타고난 유전자 때문’이라고 변명하면서 미라도 옆에 묶어 놓은뒤 파티를 끝내고 사람들을 돌려보낸다.


헨리는 아내 미라에게 유독 ‘내가 당신을 돌봐준다’라는 표현을 여러번 썼다.

(보호해 준다는 명분으로 타인을 가둬두면서 돌봐준다고 생각하며 그래야만 자기 존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인듯.)

헨리는 묶인 끈을 풀고 윗층으로 올라온 미라를 구타하고 크리스틴을 다시 끌고 내려가 묶는다.

하지만 결국 미라가 둔기로 머리를 가격해 헨리는 크리스틴을 묶었던 의자에 주저앉아 숨을 거둔다.

미라는 남편이 설계하고 지었던 끔찍한 집을 떠나면서 끝을 맺는다. / 침입자 Intrusion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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