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릴러 영화 콜링 (The Calling) 2014 줄거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작은 마을의 보안관인 오십대 여성 하젤 (수잔 서랜든).
우울증을 약과 술로 버티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던 중 마을에서 4년 만에 처음으로 살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피해자는 하젤의 어머니와도 친분이 있고, 마을에서 오래 알고 지낸 할머니로 의문의 죽임을 당한 것이었죠. 이 사건을 시작으로 마을 인근에서 연쇄적으로 살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몇 건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하젤은 피해자들 사이의 공통점도 없거니와 사는 지역도 모두 달라서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던 중, 한 가지 공통점을 알게 됩니다. 것은 바로 피해자들이 모두 카톨릭교도 였다는 것이죠.
그리고 또 한 가지, 사체의 표정이 모두 다 비명을 지르는 듯한 기이한 표정이라는 것이었죠. 마치 사체의 입 모양을 어떤 단어를 말하는 것처럼 인위적으로 움직여 만든듯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7932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87638&t__nil_upper_mini=title
영화를 안보신 분은 스포일러에 주의하시길!
하젤은 언어학 교수인 프라이스 신부 (도날드 서덜랜드) 를 찾아가 도움을 구합니다.
프라이스 신부는 피해자들의 입모양을 연결해서 만든 단어가 '자유'를 뜻하는 단어인 '리베라' 라는 것을 알려 주죠. (리베라 노스 도미네 - 주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신부는 또 한가지 정보를 주는데, 초기 기독교에서 구전으로 전해지던 이야기에는 12명의 영혼을 희생시키면 선택받은 한 사람은 그들의 희생으로 부활할 수 있다는 신비주의적 스토리가 있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신부의 이야기를 들은 하젤은 용의자가 이 기독교 구전 설화를 알고 있으며, 누군가를 부활시키기 위해 설화의 내용대로 행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하젤과 동료 벤 (토퍼 그레이스) 은 계속 수사를 하던 중, 용의자로 추정되는 자의 은신처에서 시체 한 구를 찾게 됩니다.
시체는 썩지 않도록 잘 보존시켜 놓은 상태였고 조사 결과, 시체는 용의자 피터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범인인 피터는 죽은 동생을 부활시키기 위해 기독교 구전 설화대로 12명을 희생시키는 중이었던 것이죠.
그런데 피터가 하젤에게 비디오 테잎을 보내오는데, 테잎 내용을 보니 죽음을 앞둔 노년의 한 여자가 비디오를 향해 마지막 인사를 남기는 것이 녹화되어 있었죠. 피터의 주장은 자기가 희생시킨 사람들이 모두 깊은 병이 들어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었고, 모두 본인의 의지로 죽음을 택했다는 것입니다. 모두 죽음으로 고통에서 해방되길 원했던 사람들이었기에 자기가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었다는 것이죠.
하젤이 조사를 하는 사이 어느새 희생자는 10명에 다다르게 되었고, 피터는 프라이스 신부를 찾아갑니다.
프라이스 신부는 과거에 피터와 그의 동생을 거두어 키워준 은인이었고 신부 역시 피터처럼 옛 구전 설화를 아직도 믿고 있는 인물이었죠. 신부 역시 12명이 희생되면 피터의 동생이 부활할 거라는 사실을 정말 믿고 있었기 때문에 피터에게 자기의 목숨을 내줍니다. 신부 역시 암으로 고통받고 있었기 때문에 피터는 신부에게 구원 받게 해주겠다면서 신부의 목숨을 거둬가는데...
스릴러 영화 콜링 결말보기.
신부까지 11명을 희생시킨 피터는 이제 마지막 남은 1명을 채우려고, 하젤을 데려갑니다.
하젤은 과거에 아기를 잃은 트라우마 때문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아직까지도 술과 약으로 고통 속에서 살고 있었죠.
그 사실은 아는 피터는 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면서 하젤을 죽이는 의식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젤에게 행복한 생각을 하라고 하는 피터...
하지만 하젤은 죽음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피터의 제안을 거부합니다.
마지막까지 하젤을 설득하려던 피터는 하는 수 없이 마지막 남은 1명의 희생자를 채우기 위해 스스로 자살합니다...
하젤은 동료 형사가 도착해 가까스로 풀려나게 되죠.
피터가 죽고 사건이 종료된 후, 하젤의 동료 벤은 피터 동생의 시체가 있던 은신처를 다시 찾아가지만 사라져버린 시체...
(12명이 희생되어 동생이 부활한 듯)
(스릴러라기 보다는 csi 한편 본듯한 느낌의 평이한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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